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래어 표기법 (문단 편집) ==== 제3절 바다, 섬, 강, 산 등의 표기 세칙 ==== * ~~'''제1항''' ‘해’, ‘섬’, ‘강’, ‘산’ 등이 외래어에 붙을 때에는 띄어 쓰고, 우리말에 붙을 때에는 붙여 쓴다.~~[* 개정 외래어 표기법(2017. 3. 28. 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7-14호)에 따라 2017년 6월 1일부로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제2~5항이 제1~4항으로 앞당겨졌다.] * ~~카리브 해, 북해, [[발리]] 섬, 목요섬~~ * '''제1항''' 바다는 ‘해(海)’로 통일한다. * '''제2항'''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제주도나 울릉도처럼 우리나라에 속하는 있는 섬은 예외라는 뜻이다.] 섬은 모두 ‘섬’으로 통일한다. * [[타이완]]섬, [[코르시카]]섬,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 '''제3항''' 한자 사용 지역(일본, 중국)의 지명이 하나의 한자로 되어 있을 경우 ‘강’, ‘산’, ‘호’, ‘섬’ 등은 겹쳐 적는다.[* 원어의 의미를 따질 경우 [[겹말]]이 되나, 한국어에서는 '시마', '카와'/'장' 등이 각각 '섬', '강'이라는 의미를 가지지 않으므로 섬과 강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섬', '강'을 뒤에 보충해 주는 것이다.][* 이 규정에는 비판이 있는데, 왜 원어의 한자 글자 수를 따져서 표기를 일관성 없이 다르게 하느냐는 것이다. 예를 들면 [[타네가시마|種子島(たねがしま)]]의 경우 島 앞의 부분이 두 글자라 '다네가시마섬'이 아니라 '다네가섬'이 되지만, 桜島(さくらじま)는 島 앞의 부분이 한 글자라 '사쿠라지마'나 '사쿠라섬'이 아니라 '사쿠라지마섬'이 된다. 그리고 [[겹말]] 문서에도 나와 있듯, 多摩川(たまがわ)라는 강은 '다마강'으로 적지만 玉川(たまがわ)라는 강은 '다마가와강'으로 적게 된다. 발음이 완전히 같은데도 한자 글자 수에 따라 표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多摩川의 多摩도 결국 일본어 고유어인(정확히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은) たま를 차자 표기해 놓은 것이고, 일본어에서 차자 표기가 굉장히 활성화된 것을 감안하면(실제로 역사적으로 多摩川를 玉川로 적는 경우도 많았다) 한자 한 글자니 두 글자니 따지는 게 사실 의미가 없다. 또한 大島(おおしま)는 이 규정에 따르면 '오섬'이 아닌 '오시마섬'이라 적어야 하지만, [[아마미 군도|奄美(あまみ) 군도]]에 있는 大島를 뜻하는 奄美大島는 누가 봐도 奄美/大島로 분석되지만 '아마미오시마섬'이 아니라 '아마미오섬'이 된다(...).][* 원어의 글자 수를 따져서 표기를 다르게 하는 것 자체는, 한자 문화권에서 2자 지명이 절대 다수이고, 때문에 2자 지명의 자연물이 행정명과 혼동되는 문제에 기인한다. 실제로 지명의 뒷글자가 산(山), 천(川), 해(海), 도(島) 등임에도 논산(論山), 오카야마(岡山), 춘천(春川), 쓰촨(四川), 상하이(上海), 칭하이(靑海), 도쿠시마(德島), 후쿠시마(福島)와 같이 자연물이 아닌 경우가 많다. 문제는 세 글자 이상일 경우 이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아마 3글자 이상의 지명이 많지 않아 혼동의 우려가 적고, 그렇지 않아도 긴 이름에 섬, 강, 산 등의 부가 설명을 달아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일관성이 없다는 문제와 일본어에서 차자 표기가 굉장히 활성화됐음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문제는 남지만.] * 온타케산(御岳), [[주장]]강(珠江), 도시마섬(利島), [[하야카와]]강(早川), 위산산(玉山)[* 다만 중화권의 산의 경우, 山의 중국어 발음 shān을 '산'으로 적는데, 이렇게 하면 '타이산산', '위산산'처럼 '산'이 '''두 번이나 나와서 이상하니까''' 보통 [[타이산]], [[위산]]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나무위키의 표제어도 [[타이산]], [[위산]]으로 되어 있다.] * '''제4항''' 지명이 산맥, 산, 강 등의 뜻이 들어 있는 것은 ‘산맥’, ‘산’, ‘강’ 등을 겹쳐 적는다. * Rio Grande 리오그란데강, Monte Rosa 몬테로사산, Mont Blanc [[몽블랑]]산, Sierra Madre 시에라마드레산맥 해설: > 지명 표기에서 생기는 부수적인 문제들에 대한 세부적 규정들이 제시되어 있다. > > ~~제1항은 띄어쓰기에 한한 것으로 ‘해’, ‘섬’, ‘강’, ‘산’이 외래어에 붙을 때에는 띄어 쓰고 우리말에 붙을 때에는 붙여 쓴다고 하였는데, 이런 말들을 외래어에 붙여 썼을 때에 일어날 혼동을 염려해서 구별 지은 것이다.~~ > > 바다는 ‘해’(海)로 통일하면서(~~제2항~~ 제1항), 섬은 ‘도’와 ‘섬’으로 구분 표기하는 것(~~제3항~~ 제2항)은 자의적인 규정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굳이 달리 고쳐야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 > ~~제4항~~ 제3항도 ~~제3항~~ 제2항과 같이 1958년부터 시행되어 온 표기법에 들어 있던 것으로 굳이 그 이유를 찾는다면 한자를 기준으로 하나의 글자로 된 산이나 강 이름이 일반적이 아니라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 > ~~제5항~~ 제4항은 관용에 관계된 항목이라 할 수 있다. 가령 Mont Blanc의 경우 Mont이 ‘산’이라는 뜻이지만, ‘몽블랑’ 전체를 고유 명사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므로, 거기에 다시 ‘산’을 붙여 ‘몽블랑산’이라 하고 Rio Grande의 경우에도 Rio가 이미 ‘강’을 뜻하는 것이지만, ‘리오그란데’까지를 강 이름으로 하고 거기에 다시 ‘강’ 자를 붙이자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